본문 바로가기
SOCIAL/News

덕성여대 UN women 국제행사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반대요청글 청와대 게시판 쇄도

by 머니뉴스 2014. 8. 3.
반응형

 

덕성여대와 유엔 여성기구(UN women)에서 8월 4일부터 15일까지 '제 2차 차세대 여성 글로버 파트너십 세계대회'를 개최하기로 되어있습니다. 행사에는 아프리카 11개국 30명을 포함해 전세계 32개국의 대학생 500여명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90%에 달해 감염시 구토,설사,출혈등의 증세를 보이다가 발병 4~5일만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아주 무서운 전염병입니다.

 

덕성여대 재학생으로 밝힌 여러명의 글이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올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엔과 함께 하는 국제대회라 취소가 쉽지 않은 점은 알고 있으므로 국가적 차원에서 도움을 달라는 글들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지난 8월 2일 다음아고라에 올라온 청원은 올라온지 하루만에 1만6천명이상의 목표서명이 완료되어 8월 3일 마감일인 현재에는 그 글이 삭제되어 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가인 나이지리아 학생 3명의 참가를 취소하였으나 나머지 아프리카 학생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역 절차를 밟고 진행하는 다는 뜻을 덕성여대 측은 밝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에 대해 시민들은 "안전에 대해 믿을 수 없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대회 취소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작 내일이 행사당일이라 인터넷과 언론 그리고 청와대 자유게시판과 트위터등에는 '덕성여대의 국제행사취소'에 관한 글들로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