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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19대 대선공약, 새삼스레 '재조명'되고 있는 이유는 뭘까? 황당하지만 속시원하기 때문?

by 머니뉴스 201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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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페이스북 캡쳐>

 

 

민주공화당 총재인 허경영씨가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발표한 19대 대선 공약이 재조명 받고 있고 있습니다.

 

허경영은 과거 '내 눈을 바라 봐' 신드롬의 주역이다. 당시 자신이 공중부양·축지법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국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1월에 발표했던 허경영의 황당한 대선공약이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는데는 답답하고 시끄러운 사회현상들과 무관하지 않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허무맹랑한 내용들이지만 이렇게 속시원하게 과감하게 뱉는 발언들이 오히려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는 것 같다라고 말합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들을 잠시 보면 "국가에 도둑놈들이 너무 많습니다. 내국에 도둑이 있는데 외국의 도둑을 어찌 막겠습니까?" , "서로 용서합시다. 그대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 그녀마저도..." , "언제나 나라를 지키는 우리 장병들에게 감사합시다. 허경영은 군대를 개선하겠습니다." 등이 있습니다. 잠시 읽어보아도 그리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닌 듯하여 약간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키도 합니다.

 

방송에서나 대선토론등에서의 발언등은 황당하기짝이 없는 내용들이 많지만, 또 다시 생각해보면 그렇게 되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아래 내용은 당시 올려진 19대 대선공약입니다.

 

<19대 대선 공약>

 

이명박 구속 (사랑의 열매 1조 기부면책 
박근혜 부정선거 수사 (결혼 승락시 면책)  
새누리당 해체 및 지도부 구속 (소록도 봉사 5년 시 집행유예)  
UN 본부를 판문점으로 이전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건국수당 매월 70만원씩 지급(어버이연합 제외)
결혼수당 남녀 각 5000만원씩 지급 (재혼 시 1/2지급, 삼혼 시 1/3)
출산수당 출산 시마다 3000만원씩 지급  
국회의원 출마자격 고시제 실시 - 국회의원 1/3로 감원  
정당정치 해산하고 국회의원들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몽골국가 연합  
바이칼 호수 서울시 공급  
만주땅 국고 환수  
독도 간척사업으로 일본 근해 500미터 앞까지 영토 확장  

 

 

덧붙여, 아래의 영상은 지난 2007년 대선합동토론회의 마지막 발언영상입니다.

"허경영은 절대 공약을 잊지 않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어 자세히 한번 들어보았습니다.

 

<허경영의 20071213 대선합동토론회 마지막 발언>
 

 

<토론내용>

1. 의료보험을 100% 적용하고

2. 장기이식환자는 1년이내에 국가에서 장기를 구입을 하고 100% 수술한다.

3. 농약생산을 폐지하고 미생물 농약을 개발해서 맑은 물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게 한다.

4. 전과를 완전히 대사면한다. (정치,지도자들의 잘못이다)

5. 400만 신용불량자 완전 해결한다.( 무이자 20년 융자조건 , 월 몇만원 내는 것으로 해결)

6. 국민 한사람이 평생 15억 받는다. 3인가족 45억, 5인 가족 75억 - 이 돈의 낭비는 국회의원들이 했다.

7. 국가예산은 이렇게 하고도 매년 260조가 남는다. 현금은 쓰지 않고 , 1만원이상은 카드를 쓰면 평균 연간 200조가 더 들어온다. 260조가 남는다.

8. 지금까지 200조를 탈세했다. 모든 세재를 바꾼다.

9. 자신은 IQ가 430이다.(ㅋㅋ)

10. 엄청난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다.

 

 

듣고 있다보면 그렇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내용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갑작스레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는 '허경영의 19대 대선 공약'에 대한 글을 잠시 적어보았습니다.

 

단지 이런 현상들에 재미를 느끼는 것도 좋을 것 입니다.

한편으로는,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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