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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Entertainment

SBS 초인가족 2017 1화 및 인물관계도

by 머니뉴스 2017.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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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새롭게 시작한 시트콤 드라마 초인가족 2017입니다.

오래만에 유쾌한 기운을 크게 불어 넣어주는 아주 좋은 분위기의 드라마입니다.

자연스런 웃음을 선사해 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초인 1호 나천일씨 역에 박현권님이 등장합니다.

초인 2호 맹라연 역에는 박선영님이 등장합니다. 

장점으로는 초인 1호와 같이 살 수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ㅎㅎ

초인 3호 나익희 역으로는 김지민양이 등장합니다. 무서운 중2병을 앓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의 연기가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나천일 과장은 14년만에 처음으로 월차를 썼는데 자신의 빈자리에 대한 반응이 궁금해 합니다.

나천일 과장의 빈자리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듯 아주 평화롭고 순조롭게 돌아갑니다.

오히려 그로 인해 바빠진 박대리를 위로하며 도와주기까지 하네요.


맹라연은 딸부자집의 셋째딸이네요. 시집갈 때 얼굴도 안 보고 데려가는 셋째라는 말로 나천일은 맹라연을 위로하는 상황이 오기 직전이네요.

둘재 언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식사를 했지만, 맹라연은 엄마가 나눠 준 선물로 인해 토라지고 맙니다.

△ 초인가족 2017의 인물관계도 △

무언가를 초월한 듯 한 초인1,초인2,초인3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2017년은 무슨 일에든 초연하게 대처해 나가는 초인가족을 보여줄 듯 합니다. 초인가족을 통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해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게 됩니다.


"우리 셋째 화났어? 너한테 준 그 팔찌 먼저간 니 아버지한테 처음으로 선물받은거야.어디 사왔는지 한 눈에 봐도 가짜인건 알았지만, 그걸 채워주면서 결혼하자는 데 그 어떤 보석보다 빛이나더라. 나중에 니 아버지가 또 다른 팔찌를 선물했지만 나는 그 팔찌가 제일로 좋았어. 아들 노릇에 며느리 노릇까지 다하느라 고생한  우리 셋째한테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걸 주고 싶었는데 엄마가 생각이 짧았다. 엄마가 니 맘에 드는 이쁜 팔찌 하나 사줄께."


"엄마 나는 그... 그니까.."


"알아, 엄마는 니맘. 엄마는 우리 셋째가 제일 믿음직스럽고 제일 고맙고 제일 미안해."


"아니야 엄마. 내가 미안해..."


가슴 찡한 대사 후에 나오는 유쾌한 장면과 대사들이 밝고 행복한 여운을 남기고 1화가 끝이 납니다.


1화의 후반부에 나오는 대사들을 들으면 그 속에 숨겨진 밝은 메세지를 읽어낼 수 있습니다.


2017년에는 우리 모두가 초인가족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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