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4 자카르타 센트럴 파크 자카르타 센트럴 파크의 포디움에서 쇼핑을 하였다. 입구로 들어가면 아주 높은 층고의 공간이 나온다. 인도네시아의 특성상 건물의 포디움에 쇼핑몰이 있었다. 이 곳을 전부 돌아보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지하매장에는 마트가 있다. 식료품은 이곳에서 대부분 다 살 수 있었다. 루왁커피도 진열이 되어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Good Day 커피가 있는데 내 입맛에는 달게만 느껴졌다. 개인적으로는 베트남 커피가 더 맛있는 것 같다. 다람쥐표 커피 등 대체적으로 먹기에도 편하게 느껴진다. 내부에는 다양한 놀이시설들이 있다. 게임장, 영화관, 아이스링크, 전자제품, 침대, 식당등 멀티플렉스 공간이다. 주상복합 형태의 건물이 자카르타에는 많이 만들어져있다. 시원하게 아이스스케이트를 타는 모습.. 2018. 2. 16. 자카르타 파타힐라 광장을 둘러보다 모나스타워에서 조금 더 북자카르타로 올라가다보면 올드시티인 파타힐라 광장이 있다. 이곳에서 유명한 바타비아카페를 향했다. 파타힐라광장에는 여느 곳과 달리 여행자들이 모이는 곳처럼 보였다. 택시기사분이 입구에서 이곳부터 걸어서가면 된다고 하여 내려서 골목길을 따라갔다. 길지 않은 거리인데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분장을 한 채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파타힐라 광장 안으로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에서부터 기념사진 찍는 사람들,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었다. 광장 맨 끝으로 들어가면 유명한 바타비아카페가 나온다. 이곳에 오면 꼭 들러서 루왁커피와 식사를 해 보는 곳이라 한다. 이곳에 들어 나역시 점심을 먹으러 들.. 2018. 2. 9. 인도네시아 자바섬 지진을 자카르카에서 느끼다 인도네시아에 자카르타에 갔을 때 지진이 발생했다. 자바섬에서 강도 6.5의 지진이 일어났는데 건물이 흔들리고 현기증이 느껴졌다. 자바섬은 자카르타에서 150km이상 남쪽으로 내려간 위치에 있는데 이곳까지 흔들림이 전해 지는 것을 보니 자연재해의 위력을 다시금 느낄 수가 있었다. 이곳에서 지어지는 건물들은 내진설계가 잘 되어 있는 편이다. 고가도로를 만드는 기둥의 철근들은 빼곡히 탄탄하게 되어 있었다. 사람들은 미동없이 차분히 건물 계단을 걸어 내려갔다. 다행히 조금 먼 곳에서 발생한 지진이었기에 이런 여유를 가질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항상 자연재해는 어느 곳에나 도사리고 있음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2018. 2. 6. 인도네시아 수카르노 히타 공항에 도착하다. 오랜만에 글을 적게 되었다. 막상 하루하루 일상에서 꾸준함을 보이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는 처음 방문이다. 출발전 가루다 항공에서 비행기 티켓팅을 하기 전에 찍은 사진인데 마침 사람들이 많지 않아 아주 빠른 시간에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7시간반이란 시간동안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한다. 4시간이 넘어가면서 조금씩 피곤해지고 공복감이 느껴졌다. 마침 준비해온 간식거리로 허기를 달래니 컨디션이 좋아졌다. 이렇게 나는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수카르노 히타로 갔다. 공항에 도착하여 도착비자를 받을 때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아서 잘 들어갈 수 있을까 궁금했다. 처음에 들어가니 심사하는 직원이 있었도 히잡을 쓰고 있었다. 무슨 일로 왔는지 물어서 여행으로 왔다고 대답했다. 인도네시아는 무비자로 30일간.. 2018.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