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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ife & Travel

말콤 글래드 웰 TED 강연 - <다윗과 골리앗>

by 머니뉴스 201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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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 글래드 웰  TED 강연 - <다윗과 골리앗>

 

<아웃라이어>의 저자로 유명한 말콤 글래드 웰의 TED강연에서 <다윗과 골리앗>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을 적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중요한 부분만 요약을 할까 생각을 했었지만 무슨 내용을 이야기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수박겉핧기식으로 보게 될것 같아서 타이핑하면서 듣다보니 조금더 자세히 듣게 된 것 같습니다.

 

15분짜리 영상을 옮겨적으면서 들으니 1시간 30분이상이나 걸린 것 같네요*^^* 전체를 다 옮겨서 적어보는 것은 처음입니다.ㅎㅎ

 

 

전체 이야기에서의 핵심은, 강연의 가장 마지막 한 마디에서 나옵니다. 마지막 한 마디가 나올때까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일까 의문을 품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마지막 한마디는 이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산꼭대기에서 내려다 봤을 때 골리앗은 너무나 강력한 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들이 이해하지 못했던 것은 겉으로 보기에 강해 보이는 그 힘이 바로 최대의 약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교훈입니다. 거인은 보이는 것처럼 그렇게 강력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양치기 소년의 주머니에는 투석기가 있습니다.

 

 

이야기의 전체적인 내용은 듣고 난 후에 마지막 한마디의 결론을 들으니 와 닿는 부분이 생겼습니다.

식상한 말을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면서 들었던 것도 글의 중간부분에 든 생각입니다.

  

 

 

<TED 말콤 글래드웰 [다윗과 골리앗] 강연> 입니다.

 

 

아래 글은 말콤 글래드 웨르이 TED강연 내용입니다.

영상을 보시면서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말콤 글래드 웰 TED 강연-<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는 현재 이스라엘 지역인 ‘쉐펠라’라는 곳에서 일어났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에 사로잡히게 된 이유는 예전에 이미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전혀 그러질 못했었기 때문입니다.고대 팔레스타인은 동쪽 경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산악지대죠. 오늘날 이스라엘도 그렇습니다. 고대 도시들,예루살렐, 베들레햄, 헤브론 모두들 그러한 산악지대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중해를 따라 해안가 평야지대가 있었습니다. 지금의 텔아비브 지역이지요. 그리고 산악지애와 평야지대를 잇는 지역이 쉐팔라였습니다. 지금 쉐팔라 지역을 가봐도 해안가 평야지대에서 산악지대까지 이어져 있어요. 아마 이스라엘을 가보셨다면 아실꺼예요. 쉐팔라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이지요.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참나무숲이 있구요. 밀밭 포도밭 등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지역의 역사에 있어서, 더 중요한 것은, 그 지역이 전략적 요충지였다는 겁니다. 그곳은 적군들이 평야지대에서 산악지대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었어요. 그리고, 정확히 3000년 전에, 이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스라엘 왕국의 큰 적이었던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해안가 평야지대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원래 크레타섬에서 왔지요. 해양민족이었습니다. 그들은 아마 산악지대로 가기 위해, 쉐팔라 골짜기부터 통과해야 했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목표는 베들레햄 근처 산악지대를 점령하고 이스라엘 왕국을 두 개로 분리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왕국의 왕은 사울이었는데, 이러한 낌새를 알아차렸습니다. 그리고 사울왕은 군대를 이끌고 산악지대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는 팔레스타인인들과 엘라의 계곡에서 대치하게 되었습니다.


엘라의 계곡은 쉐팔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 중의 하나이지요. 그리고 팔레스타인인들은 남쪽 능선을 따라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 두 개의 군대가 서로를 노려보며 몇 주간을 대치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교착상태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을 공격할 수도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산아래 골짜기로 내려와서 상대방이 있는 곳으로 다시 올라가야 했는데, 그것은 너무 무방비로 상대방에게 노출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교착상태를 깨뜨리기 위하여, 팔레스타인사람들은 가장 힘 센 전사를 보냈습니다. 계곡으로 내려와서 그는 이스라에르 사람들을 향하여 소리쳤습니다.


“너희 무리중 가장 힘센 전사를 내려보내라”

“우리 둘이 담판짓겠다.”


이것을 “일대일 결투”라 하는데, 고대 전쟁의 전통이었습니다. 이것은 여러 사람들의 희생을 막으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한 방편이었습니다. 팔레스타인측에서 보낸 전사는 거인이었습니다. 키가 2미터가 넘었습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반짝이는 청동 갑옷과 투구로 무장하고 있었고, 칼과 창을 들었습니다. 그는 너무나 강력해 보였습니다. 너무 위협적이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들 중 누구도 나서서 그와 싸우려 들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그야말로 그 사람의 제사날이 되기 때문이지요. 그를 이길 방법은 전혀 없어 보였습니다. 마침내 앞으로 나선 사람은 어린 양치기 소년이었습니다. 그는 사울왕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제가 그와 싸우겠습니다.”

사울왕은 말했습니다.


“너는 그를 이길 수 없다. 가망없는 일이야.”

“너는 어린아이이고, 그는 막강한 전사라구.”

그러나, 양치기 소년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아니요, 모르시겠지만, 저는 사자와 늑대들로부터 제 양무리를 잘 지켜냈어요. 저는 할 수 있습니다.”

사울왕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소년말고는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사울왕은 말했습니다.

“좋아. 그러나 이 갑옷과 투구를 써야 한다. 지금 그런 차림새로 갈 수는 없어.”


그러자 소년이 말했습니다.

“됐어요. 입을 수 없습니다.”


성경의 구절대로 표현하자면, “익숙하지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무슨 뜻이냐면,”한 번도 입어본 적이 없어요, 미치겠죠?”


그리고 나서는 소년은 땅에서 돌멩이 다섯 개를 주워서 가방에 담았습니다.

그리고는 거인을 만나러 산등성이를 따라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거인은 소년이 시야에 들어오자, 소리쳤습니다.


“좋아, 와서 덤벼라. 네 살을 갈기갈기 발라서 들짐승들에게 뿌려주마.”


그는 어린소년이 나타나자 모욕당했다고 느꼈습니다. 소년이 점점 가까이 다가옵니다.

거인은 소년이 왠 막대기를 지니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단지 막대기 하나가 전부였어요. 무기가 아니라요, 양치기들이 일할 때 쓰는 막대기였죠.


거인은 또 다시 소년을 도발했습니다.

“내가 개냐? 막대기들만 가지고 오게?”


소년은 주머니에서 돌멩이 하나를 꺼내어 투석기에 달았습니다. 그리고 힘차게 돌린 후에 날렸습니다. 돌멩이는 거인의 눈 사이 미간을 정확히 강타했습니다.


바로 여기요, 그의 가장 약한 곳이었죠. 그는 죽었던지 의식을 잃었던지 여하튼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그러자 소년은 달려와서 칼을 꺼내 거인의 목을 내리쳤습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이 광격을 모두 지켜보았고 이내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거인의 이름은 골리앗입니다. 그리고 양치기 소년의 이름은 다윗입니다.


내가 이 이야기에 매혹된 이유는 내가 이전에 이야기에 대해 알았던 모든 것들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 속의 다윗은 약자입니다. 그렇죠? 사실 다위과 골리앗이란 말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기적 같은 승리를 얘기할 때 비유적으로 쓰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힘이 약한 자가 훨씬 강한 상대방을 무너뜨리는 이야기로서 말입니다.


왜 다윗이 약자입니까? 우리는 그를 약자로 여깁니다. 왜냐하면 어리기 때문이죠. 그리고 골리앗은 키도 크고 힘도 센 거인입니다. 우리는 또한 다윗을 약자로 여깁니다. 왜냐하면 골리앗은 경험많은 전사인 반면, 다윗은 그저 양치기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윗을 약자로 부를 때 가장 중요한 점은, 그들이 가진 무기입니다. 골리앗은 최신식 무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반짝이는 갑옷을 입고 있었고, 칼과 창을 가지고 있었지요. 반면, 다윗이 가진 것이라고는 투석기가 전부였습니다. 이 점을 다시 생각해봅시다. “다윗이 가진 것이라고는 이 투석기가 전부였다.”


왜냐하면 이것이 우리가 잘못 생각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대전쟁에서는, 3종류의 무사가 있었습니다. 말이나 전차를 타는 기병은 창과 방패로 무장되어있고, 걸어서 이동하는 육중한 보병, 그리고 오늘날 포병으로 알려진 발사병이 있었습니다. 그들 중에는 활을 쏘는 궁수가 있었고,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투석병이 있었습니다. 투석병은 긴 줄이 연결된 가죽 배낭을 가지고 있고 그 가죽 배낭에 돌이나 공 같은 투석물을 담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빙빙 돌립니다. 두 개의 줄 중의 하나를 써서, 목표물을 향해 투석물을 발사합니다.


여기서 이 장비가 단순한 새총이 아니예요. 어린아이들이 갖고 노는 그런 장난감이 아니였단 얘기죠. 그것은 아주 치명적인 무기였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돌린다고 할 때, 초당 회전수가 6~7회나 되죠. , 돌이 날아갈 때, 굉장히 빠르단 얘기입니다. 속도가 35m/s는 되었을 겁니다. 야구에서 일급투수가 던진 공보다도 빠른 속도예요. 더군다나 엘라계곡에 있는 암석들은 일반 돌과 다릅니다. 그것은 유산 바륨이라 불리는 돌인데, 보통 돌의 두 배나 되는 밀도를 가지고 있는 매우 단단한 돌이었습니다. 탄도학으로 계산해본다면, 다윗의 투석기에서 발사된 돌의 저지력은 45구경 권총과 맞먹습니다. 아주 치명적인 무기였죠.


또한 역사기록에 의하면, 투석병, 특히 연륜있는 투석병은 200야드 떨어진 거리에서 목표를 맞춰서 불구로 만들거나 사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중세의 태피스트리를 보면, 투석병이 날아가는 새도 맞추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굉장히 정확한 무기입니다. 다윗이 돌을 던졌을 때의 거리는 200야드까지 가지도 않았죠. 골리앗과 바로 지척에 있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향해 돌을 던질 때 그는 골리앗의 최대 약점인 이미간을 맞출 수 있다는 정확한 전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대 전쟁사를 들여다본다면, 투석병이었다는 점은 하나의 전투에서, 보병에 대항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요소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골리앗은 누구였습니까? 그는 둔한 보병이었습니다. 그가 이스라엘에 대결을 신청하면서 기대했던 것은 자기처럼 둔한 보병과 맞붙게 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와서 덤벼라” “네 살을 갈기갈기 발라서 들짐승들에게 뿌려주마”라고 말했을 때, 여기서 핵심은, “오라”라는 것이었습니다. “내게 와라. 왜냐하면 우리가 맞붙게 될 것이니까. 일대일로.”


사울왕 역시 같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제가 골리앗과 싸우겠습니다.” 라고 했을 때, 사울왕은 그에게 자신의 갑옷과 투구를 입히려고 했지요. 왜냐하면 골리앗과 싸우겠다는 말은 골리앗과 일대일 대결로, 보병대 보병으로서 맞붙어 싸우겠다는 뜻으로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전혀 그와 같은 방법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래야 하지요? 그는 양치기였습니다. 사자와 늑대로부터 양무리를 지키기 위하여 투석기를 사용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죠. 그리고 그것이 그의 강점이었습니다.

그는 양치기였습니다.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하는 데 많은 경험을 가진 양치기였습니다. 그리고 육중한 거인이 나타났습니다. 몇 백 파운드나 나가는 무거운 투구를 입고 있었고 무거운 무기들을 잔뜩 들고 있었습니다. 그것들은 모두 단거리 전투에서만 유용한 것들이었죠. 골리앗은 손쉬운 표적이었습니다. 골리앗은 공격할 기회조자 얻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왜 다윗을 약자라 부르는 것이죠? 또 왜 다윗의 승리를 마치 일어날 것 같지 않은 기적 같은 승리라고 하는 겁니까?


두 번째로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다윗과 그의 무기에 대해 잘못 이해했다는 점이 아닙니다. 골리앗에 대한 오해입니다.

골리앗은 보기와는 달랐습니다. 성경구절에 이 모든 것에 대한 힌트가 있습니다. 미심쩍은 구절이 있는데도, 그의 이미지를 강인한 전사로 짜맞추려고 하지 마세요. 성경을 보면, 골리앗을 시종이 골짜기로 안내했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는 강인한 전사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을 향해 일대일 대결을 신청하면서, 왜 시종의 손을 잡고 대결장소가지 안내해줘야 했을까요?


둘째, 성경은 또한 골리앗이 얼마나 느리게 움직였는지도 알려줍니다.

다윗의 눈에는 골리앗의 반응시간이 좀 이상했습니다. 다윗이 산을 내려옵니다. 그는 분명 일대일 대결을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보였어요. 이러한 방식으로 당신과 싸우겠다하는 아무런 표시가 없었습니다. 그는 심지어 칼도 지니고 있지 않았어요. 골리앗은 왜 그것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까요? 그는 마치 그날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또 이러한 말을 다윗에게 했지요. “내가 개냐? 막대기들을 가지고 오게?”

막대기들? 다윗은 딱 한 개의 막대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수년간 골리앗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들이 의학계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여러가지 눈에 보이는 골리앗의 기형적인 모습들을 밝히려는 시도들이었죠. 많은 논문들이 쓰여졌는데, 그 중 첫 번째로 나온 논문이 1960<인디아나 의학 잡지>에서 발표된 것으로, 여러가지 추론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골리앗의 키에 관해 설명을 합니다. 골리앗의 머리와 어깨는 일반인과 비교해 여기에 있었어요. 일반적으로 사람이 정상의 범주를 벗어나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들이 생깁니다. 거인병을 선단 거대증이라고도 합니다. 선단 거대증은 뇌하수체에 양성 종양이 생김으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는 성장 호르몬의 과잉생산을 초래하지요. 역사상 많은 유명한 거인들이 모두 선단 거대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역사상 가장 큰 거인이었던 로버트 와드로우는 24세에 죽을 때가지 성장을 계속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의 키는 2m 47cm였지요. 그는 선단 거대증이었습니다. 레슬러 앙드레 더 자이언트를 기억하십니까? 그도 선단 거대증이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도 선단 거대증이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선단 거대증은 몇 가지 부작용을 동반하는데, 그 첫 번째가 시력에 관한 것입니다. 뇌하수체 종양은 자라면서 두뇌 안의 시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그 결과 복시나 심한 근시를 갖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골리앗이 그 때 무슨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하고 추측하려고 했을 때,

“잠깐, 그는 선단 거대증을 가진 것처럼 보여.”라고 했습니다.

그날 왜 그렇게 엉뚱한 소리를 했는지도 이로 설명이 됩니다. 왜 그는 그렇게 느리게 움직였을까요? 왜 시종의 에스코트를 받아서 골짜기로 내려와야 했을까요? 왜냐하면 스스로 길을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왜 그날 그렇게 엉뚱하게 행동했을까요?

그는 다윗이 자신과 같은 방법으로 싸우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마지막 순간까지도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눈이 안보였으니까요. 그가 “와서 덤벼라. 네 살을 갈기갈기 발라서 들짐슬들엑 뿌려주마.” 라고 말했을 때, 와서 덤비라는 말이 그의 취약성을 잘 보여주는 히트가 되는 것입니다. “네가 와서 덤벼! 왜냐하면 나는 네가 안보이거든.”

“내가 개냐? 막대기들만 가지고 오게?” 이 때 골리앗은 막대기를 두 개로 보았습니다. 다윗은 한 개만 가지고 있었는데 말이죠. 이스라엘 사람들이 산꼭대기에서 내려다 봤을 때 골리앗은 너무나 강력한 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들이 이해하지 못했던 것은 겉으로 보기에 강해 보이는 그 힘이 바로 최대의 약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교훈입니다. 거인은 보이는 것처럼 그렇게 강력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양치기 소년의 주머니에는 투석기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원문:TED,북이십일> , <타이핑:HeyGroove>

 

가장 핵심점이고 결론이 되는 마지막 한마디인,

 "겉으로 보이는 강해 보이는 그 힘이 바로 최대의 약점이 될 수도 있다."

 

라는 말이 "무엇이든 시도하면 할 수 있다."라는 말로 들리기도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상대방의 강점에 스스로 지레짐작하여 위축되지 말고, 자신만이 가진 강점으로 당당히 승부를 하라는 말로 들리는 이야기는 아닐까 스스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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