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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IT기업 및 유명CEO의 연봉차이는 얼마일까?

by 머니뉴스 201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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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IT기업 및 유명CEO의 연봉차이는 얼마일까요?

 

2014년 세계IT기업 및 유명 CEO들의 연봉입니다.

1) 삼성전자 - 신종균 사장 (145억 7200만원)

2) 애플- 팀 쿡(1100억달러/약121억 9350만원)

3) 페이스북-마크 주커버그(1달러)

4)  구글-레리 패이지,세르게이 브린(1달러)

5) 제너럴 모터스(GM)-메리 바라(1440만달러/약158억원)

 

 

 국 IT업계의 관행은 경영자가 주식으로 억만장자가 되면 스스로 연봉을 삭감하는 것입니다.. 1달러는 상징적 액수입니다. 애플의 창업자였던 故 스티브 잡스도 지난 1997년부터 2011년까지 해매다 1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어제 4월1일 포털검색어 1위로 '괴리감'이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삼성의 일반 직원들 평균에 비해 145배 이상의 금액이며, 일반 직장인들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금액을 받는 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평생 벌어도 벌지 못할 금액을 받는 것에 대한 부러움과 아무런 기준이 없이 높은 금액을 받는 다는 등이 아주 많은 사람들에게 괴리감을 느끼게 해주기에 충분했던 것입니다. 특히 미국의 IT업계의 관행으로 볼 때에는 너무나 다른 모습과 태도를 보인 다는 것과 비교해보면 상반된 태도와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그런 금액을 받을 수가 있지?'라는 부러움이 표출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13년에는 2월에 스위스에서 임금격차로 인해 엄청난 논란이 일어난 일이 있습니다. 세계적 제약회사인 노바티스가 다니엘 바셀라 전 회장의 퇴직금으로 7200만 스위스 프랑(약846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책정하였습니다. 일부 스위스 기업의 CEO임금과 최저 임금의 격차는 200배에 달했다고 하는군요.

 

이에 따른 스위스 국민의 비판 여론이 거제시면서 바셀러 전 회장은 퇴직금을 포기하였고, 3월에는 스위스 국민투표에서 기업의 주주가 직접 투표를 통해 CEO의 임금을 결정하는 제도가 가결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더 나아가 스위스 사회민주당 내 소장파 그룹은 시간이 갈 수록 커지는 기업 내 소득 격차를 막기 위해 '1:12이니셔티브'를 제안하였습니다. 이는 기업의 최고 임금이 최저 임금의 12배를 넘지 못하도록 하자는 제안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제안은 스위스 국민투표에서 부결되고 말았습니다. 정부와 재계는 경제발전과 외국인 투자를 저해하게 될 것을 우려해 반발했고, 국민들도 과반수 이상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각 나라별로 임금격차와 빈부격차가 심해짐에 따라 우리와 유사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많은 국민들의 마음속에 큰 괴리감이 든다는 것은 좋지 않은 현상입니다. 얼마전 이케아의 비정규직 시급에 관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대략 시간당 1만원정도의 금액으로 기억합니다. 일주일간 2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하여, 4대보험적용 및 야간근무수당지급등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기본시급으로는 약 두배가량 차이가 납니다.

 

사람들에게 근무시간동안 좋은 성과를 기대하면서 더 나은 복리후생을 제공한다는 것은 본받아야 할 마인드라 여겨집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기업에서도 아주 뛰어난 인재들과 묵묵히 주어진 일을 수행해 나가는 이들이 더 나은 조건의 급여와 대우를 받으며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의 기업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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